골프 라운딩

2016. 9. 9. 08:53

[화순cc] 정직하게 적어봅니다?


전라남도에서도 화순군에 있었던

화순cc에서 라운딩하고 온 후기입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었지만

지방에 있는 골프장인만큼

그린피는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비회원의 그린피는

평일 14.5만원, 주말 19만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벤트 중이었기에

카트비 포함으로 비회원 18홀 기준

평일 9~12만원, 주말 13~16만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나머지 부분은 시세수준이었습니다

화순cc의 코스 종류를 보게 되면

어텀코스, 썸머코스, 스프링코스가 있으며

각 코스별로 9홀씩 전체 27홀이었습니다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전장 거리는 상당히 길었던 곳입니다

스프링코스 3,344미터

썸머코스 3,162미터

어텀코스 3,063미터


짱짱한 전장거리 만큼이나

페어웨이도 넓은편이었습니다

또한 골프장의 부지가 큰 편이었기에

홀끼리 간격도 넓었던 곳으로

전체적으로 여유가 느껴졌던 곳입니다


홀의 모양은 구불구불하거나

직각으로 꺽인 홀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중간중간 블라인드홀도

등장하지만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이었기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걱정없이

드라이버를 활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있던 곳으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상당히 강한 편이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27개 홀이나 되는 곳으로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았기 때문에

각 홀 별로 개성이 다양했던 곳입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은

그다지 부담되지 않는 곳이었지만

좌우 경사면이 불규칙했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장애물에 대한 부담도 다소 큰 곳으로

워터 해저드가 난해했던 곳입니다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으며

숫자도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터 해저드들이 대부분

그린 주변에 몰려있었으며

아일랜드홀까지 있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벙커도 성실하게 조성된 곳으로

숫자도 엄청나게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린 주변은 물론이고 세컨샷 지점에도

몰려있던 곳으로 온그린 전에는 물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했던 곳이었습니다


화순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편이었으며

길게 늘어진 모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그린의 가장자리에

몰려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겨우겨우 온그린시키더라도

홀컵 반대쪽으로 온그린할 경우

홀컵까지의 거리가 엄청났던 곳입니다

하지만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그다지 불규칙하지 않았던 곳으로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회원제 골프장답게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했던 곳으로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화순cc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린은 그나마 무난한 편이었지만

페어웨이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에서 타수를 까먹더라도

그린에서 다소 만회할 수 있는 곳으로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친다면

평소 스코어만큼은 가져가는 곳입니다


코스의 완성도는 높았던 곳으로

라운딩 내내 지루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캐디분이나 프론트 직원분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으로

좋은 인상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화순cc는 가성비가 좋은 것은 물론

완성도와 관리 상태 모두 우수한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는 

어려울 듯 하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6. 8. 3. 05:30

뉴스프링빌cc 후기, 넉넉하고 편안한?


경기도에서 이천시에 위치해 있는

뉴스프링빌cc에서 라운딩했습니다


뉴스프링빌cc가 있는 지역은

골프장의 성지(?)같은 느낌으로

5분 거리에 엄청난 골프장들이 있습니다


써닝포인트cc, 웰링턴cc, 덕평힐뷰cc

비에비스타cc, 휘닉스스프링스cc

뉴스프링빌cc에는 회원제 정규코스와

퍼블릭코스, 파3홀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정규 코스의 경우 비회원의 그린피는

역시나 비싼 편인 곳으로 18홀 기준

평일에는 17만원,

주말에는 19~21만원입니다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수준이었습니다


퍼블릭코스의 경우에는 

9홀 라운딩 기준 카트비 포함으로

평일에는 4.8만원,

주말에는 6.1만원입니다

모노레일 카트를 사용하게 되며

캐디없이 노캐디로 라운딩하게 됩니다


파3로 이루어진 9홀 라운딩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무조건 1.5만원입니다

뉴스프링빌cc의 회원제 코스는

올림프스코스, 록키코스,

알프스코스, 몽블랑코스가

각각 9홀씩 총 36홀 규모입니다


그와 함께 9홀 퍼블릭인 와이트혼코스,

파3로 이루어진 9홀인 빅토리아파크까지

규모가 엄청난 곳입니다

뉴스프링빌cc의 회원제 정규코스는

전장거리가 13,438야드(파144)인 곳으로

개별 코스들 모두 길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퍼블릭코스의 경우

9홀 파36 기준으로 2,814야드이기 때문에

역시나 짧은 편에 속합니다

뉴스프링빌cc의 잔디 조합은

페어웨이에는 중지를 사용하며

그린에는 벤트그라스를

티잉그라운드에는 켄터키블루그라스를

사용하는 곳으로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


뉴스프링빌cc는 1988년에 개장했기에

어느덧 개장 30년을 바라보는 곳입니다

뉴스프링빌cc는 오래된 골프장답게

전장 거리도 짱짱하며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처럼

산 속에 위치한 골프장이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한 골프장이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감이 큰 곳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이

변화가 심한 곳도 많은 곳으로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이 많은 편이기도 했습니다

뉴스프링빌cc는 회원제에만

36개홀이나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홀의 모양이 안정적인 편이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블라인드홀도 등장하지만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에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곳이었습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짱짱한 전장거리,

개방적인 전방시야를 가진 곳이기에

뉴스프링빌cc에서는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때문에 장타자분들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땅땅 때리며

강하게 전진하게 될 경우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뉴스프링빌cc에는 워터 해저드가

크기도 작으면서 숫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워터 해저드의 위치도

페어웨이 안 쪽으로 파고 들어가는게 아닌

페어웨이 바깥 쪽에 위치한

경우가 많았던 곳입니다


때문에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며

단순히 조경용(?)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뉴스프링빌cc의 벙커들은

개별 벙커들 또한 숫자도 적지만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페어웨이가 넓은 골프장이면서

벙커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그런지

벙커마저도 그저 단순히

조경용(?)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뉴스프링빌cc는 페어웨이가

넓기도 하고 장애물의 위험도 적으니

아무데서나(?) 드라이버를

대충대충 땅땅 때리더라도

가서 확인해보면 전부다

페어웨이 안에 안착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가며

전략을 세우며 공략하는 곳이 아닌

산책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볼을 치며 즐길 수 있는

레이아웃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다이나믹한 느낌이 약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어라던가 보기플레이어 이상은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레이아웃이었습니다


뉴스프링빌cc의 그린은

투그린과 원그린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투그린의 경우에는 한 개의 홀에

두 개의 그린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린의 크기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원그린은 역시나 그린의 크기가 큰 편으로

뉴스프링빌cc에서는 어프로치샷이나

롱퍼팅, 숏퍼팅 등 다양한 구사 전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연습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린의 경사면도 거의 일정한 편으로

2단 그린이나 포대 그린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린의 잔디는 잘 관리된

벤트 그라스답게 밀도도 촘촘했으며

예고도 낮게 깍여있었습니다

모래도 거의 없는 곳으로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상당히 빠른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나름 재미나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뉴스프링빌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상당히 쉽게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장타자분들에게 유리한 곳이며

평소 스코어보다 3타 이상은

충분하게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뉴스프링빌cc의 프론트 직원과

캐디분도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캐디분은 거리와 라이도 잘 봐주었고

진행솜씨도 좋았던 곳으로

회원제 정규 클럽답게 티옾 간격도 

심하게 촘촘한 곳은 아닙니다

뉴스프링빌cc는 여유있는 페어웨이에서

나름 느긋하게 볼을 칠 수 있었습니다


그린피가 비싼 곳이기는 하지만

비싼 그린피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뉴스프링빌cc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6. 7. 29. 05:00

가평 베네스트cc 후기, 값어치와 가치?


경기도에서도 가평에 있는

가평 베네스트cc에서 라운딩했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는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비회원의 그린피는 당연히 비쌌습니다


비회원이 라운딩을 하기 위해서는

18홀 기준 그린피가 평일 19만원, 

주말 26만원이나 되는 곳입니다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다른 곳과

비슷한 곳이었지만

카트비는 9만원이었기 때문에

카트비도 인상 행렬에 동참한 곳입니다


정기적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월요일 라운딩은 불가능한 곳입니다


가평 베네스트cc는 다소 비싼 곳이지만

36홀 패키지 등을 이용하게 되면

다소 저렴하게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코스 종류를 보면 버치코스와

파인코스, 메이플코스가 있으며

각 코스별로 9홀씩 총 27홀이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답게 전장거리는

충분히 짱짱(!)했던 곳이었습니다


파인코스 3,251미터

메이플코스 3,192미터

버치코스 3,178미터


또한 짱짱(!)한 전장거리답게

페어웨이도 빵빵(!)했던 곳으로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 아재 개그 죄송(...) -


하지만 넓은 페어웨이와

짱짱한 전장거리를 조성하기 위함과

27개의 홀을 만들기 위해서인지

홀끼리 간격은 조금 가까웠던 곳입니다

옆 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으면

신경이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곳입니다


가평 베네스트cc가 위치한 지형 자체는

여느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업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공을 올려보낼 수 있는

근력이 중요시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는 코스 설계가

우수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27개의 홀이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라인드홀이 많지 않았습니다


티샷 위치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홀이 대부분이고

때문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에도 용이했던 곳입니다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IP 지점이 티샷 위치에서

보이도록 설계를 해둔 곳이기 때문에

모든 홀이 공통적으로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가평 베네스트cc에서는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땅땅 때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는 코스 전체적으로

언듈레이션이 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이

은근히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워터 해저드는 크기는 큰 편이지만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벙커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았던 곳이기도 했으며

개별 벙커들은 크기도 상당히 크기에

피해가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벙커의 위치도 절묘한 곳으로

세컨샷 지점이라던가 그린 주변에는

어김없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에

사전 전략을 충분히 세워두어도

어김없이 벙커 안으로 공이

쏙쏙 빨려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페어웨이도 넓고 전장거리도 길기에

OB 걱정없이 무작정 공을 때리다가는

어김없이 공이 벙커에

박혀있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가평 베네스트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린이 홀쭉하면서

길게 늘어진 모양으로 이루어졌으며

홀컵이 그린의 한쪽 끝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심하고

2단 그린이 기본이었던 곳으로

그린의 경사도 엄청났던 곳입니다

때문에 롱퍼팅을 잘못 때리게 되면

그린 밖으로 공이 탈출하는 것은 물론

그대로 30~40미터까지도 공이

흘러내리는 그린도 있었습니다


그린의 모양과 홀컵의 위치 때문에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이 중요한 곳이지만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속임수 라이는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상당히 우수했던 곳입니다

퍼팅 중 공의 움직임은 안정된 모습으로

공이 튀어오르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고속 그린이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나게 즐길 수도 있겠지만


고속 그린과 2단 그린의 조합으로

역시나 초반 몇 개 홀에서는

시행착오가 필요한 곳입니다


가평 베네스트cc의 난이도는

정규홀치고는 페어웨이는 무난했지만

그린이 상당히 어려웠던 곳입니다


페어웨이에서 분발한다고 해도

그린에서 타수가 늘기 때문에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정도는

추가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의 캐디분은

친절하기도 했지만 

거리와 라이도 잘 봐주는 분이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어쩔 수 없이(?)

티옾 간격은 촘촘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아치지 않고

느긋하게 진행되는 곳이었습니다


가평 베네스트cc는 삼성물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관리의 삼성'이라는

문구가 어울릴 정도로

전체적인 관리 상태는 좋았던 곳입니다

그린피가 비싼 곳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는 하는 곳으로

나름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 오늘 라임이 좋군요(...) -


가평 베네스트cc는 지인들이 원한다면

다시금 방문할 생각입니다

2016. 7. 28. 06:00

가평 크리스탈밸리cc, 솔직하게 적어본 후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골프장인

가평 크리스탈밸리cc에서 라운딩했습니다


가평은 강원도에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곳이지만

요즘은 도로 사정이 좋아졌기 때문에

강남 출발 기준 가평 크리스탈밸리cc까지

1시간 반 정도 밖에 안 걸렸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이라서

비회원의 그린피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 18만원, 주말 23만원입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수준이었던 곳입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코스는

밸리코스와 크리스탈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는 회원제답게

전장 거리는 상당히 짱짱했던 곳입니다


밸리코스 3,151미터

크리스탈코스 3,368미터

파5홀은 500미터 초중반으로

장타자분들은 본인의 비거리를

확인하는데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는

전장거리도 길었지만

동시에 페어웨이도 넓었습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처럼

산 속에 위치한 골프장이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는

예상대로 강한 편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감이 큰 곳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탈코스는 부지가 낮은 곳에 있지만

밸리코스는 이름만큼이나 

높은 부지에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코스별 난이도도

크리스탈코스보다는 밸리코스가

더욱 어려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는 코스 설계는

우수했던 편이었기 때문에

홀끼리 간격은 나름 넓었던 곳입니다


때문에 각 홀마다 독립성이

느껴지는 분위기이기도 했으며

라운딩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기에 좋았습니다

홀의 모양도 좋았던 곳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는

대부분의 홀이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있었습니다


블라인드홀이 거의 없는 곳이며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은

확실하게 눈에 보이게끔

설계를 해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편으로

위험 요소들이 전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파5도 확실하게 짱짱한 곳이라서

장타자분들은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밸리코스의 경우에는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에도 변화가 많았던 편으로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이 많기도 했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페어웨이에는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1번 홀과 밸리 2번홀의

워터 해저드는 크기가 크고

그린과 붙어있었기 때문에

공략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벙커 또한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개별 벙커들의 크기가 큰 편이었으며

많지 않은 벙커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몰려있었기 때문에

난이도에는 은근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평 크리스탈밸리cc는

아까 말했다싶이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이기 때문에

티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장애물의 위치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사전 전략을 충분히 세워서

접근하게 된다면 장애물에 대한

위험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눈으로 확인해 놓고도

벙커에 공이 쏙쏙 빨려들어가는 이유가

개인적으로도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그린은

대부분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모양은 둥글둥글하게

보름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길쭉하게 늘어진 모양이었습니다


게다가 홀컵이 꽂혀있는 위치도

그린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한쪽 가생이(!)에 몰려있었기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았지만

2단 그린이 기본이었으며

그린 자체의 경사가 심했던 곳입니다

홀컵도 가운데가 아닌 가생이(!)에

꽂혀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롱퍼팅을 잘못 때려서

홀컵을 지나칠 경우에는

그대로 그린 밖으로 공이

탈출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속임수 라이는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나쁘지 않았던 곳으로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린의 잔디는 

Penncross가 깔린 그린도 있고

Penn A-1가 깔린 그린도 있어서

각 그린마다 잔디가 다릅니다


Penncross는 크리핑 벤트그라스를

개량한 품종이기는 하지만

잔디가 다소 거칠게 돋아나기 때문에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그에 비해서 Penn A-1의 경우에는

예고도 낮은 편이며

(낮게 깍을 수 있다는 점)

밀도도 촘촘하기 때문에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입니다

때문에 가평 크리스탈밸리cc에서는

각 그린마다 스피드가 다르기 때문에

퍼팅 전에 잘 파악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린 스피드가 빠른 줄 알고

가볍게 퍼팅했더니 알고보니

가마니 그린이면 멘붕입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무난한 수준이었지만

그린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분발한다고 해도

그린에서 타수를 까먹게 되기에

결국 스코어는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정도는

추가되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전략을 세워가며

라운딩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의 캐디는

거리와 라이를 잘 봐주었으며

진행 솜씨도 좋았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임에도 

티옾 간격은 촘촘한 편이었지만 

앞뒷팀 모두 느긋한 분들이 많은지

함께 느긋해질 수 있었습니다


골프장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강(냇가?)이 흐르고 있기에

주변 경관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린피가 비싼 골프장으로

비싼 그린피에 비해서

한방(!)이 약간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다시금 방문하기에는

의문이 드는 곳이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동행하신 분들은 

만족하셨으니 가자고 하면 

당연히 따라가겠습니다만(...)


2016. 7. 27. 17:00

뉴서울cc, 비싸긴 하지만(!)


경기도 광주에 자리잡은 골프장인

뉴서울cc에서 지인들과 볼치고 왔습니다


뉴서울cc는 회원제 정규 골프장이며

전체 규모 36홀이나 되었던 곳입니다


뉴서울cc의 코스를 보게 되면

남코스가 인/아웃코스로 나뉘어지며

북코스도 인/아웃으로 나뉘어지는 곳으로

각각 9홀씩 총 36홀이 됩니다

뉴서울cc는 코스마다

다른 난이도를 갖춘 곳이기 때문에

실력에 상관없이 다양한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설계를 갖춘 곳입니다


뉴서울cc는 회원제 골프장이었기에

비회원의 경우 그린피가

상당히 비싼 곳이기는 했습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을 할 경우

평일 19만원, 주말 24만원이나 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이벤트도 진행하지만

월요일이나 평일 조조가 아닐 경우에는

할인 받기 어려운 골프장입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을 받고 있기에

시세대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서울cc의 전동카트 비용은

다른 곳은 8만원이 보통임에도

뉴서울cc는 9만원을 받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결코 저렴하지 않은 곳입니다

뉴서울cc의 주소를 보게 되면

광주ㅇ에 위치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남시와 가까웠으며

성남시청 근처에 있던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한 시간도 안 걸리기 때문에

접근성은 매우 우수한 골프장입니다

뉴서울cc의 페어웨이를 보게 되면

회원제 정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넓은 곳에 속했습니다


중간중간 난이도 조절을 목적으로

좁은 파3가 섞여있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넓은 편이었습니다

전장거리 또한 길었던 홀이 대부분이지만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홀의 숫자는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약간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블라인드홀로 조성된 곳이라서

정확성은 물론이고 

힘조절이 중요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뉴서울cc에서의 라운딩은

드라이버에 집착히기 보다는

3번이나 5번 우드로 끊어치며

세컨샷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초보분들의 경우에는 7번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잘 활용해보는 것이

스코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뉴서울cc의 장애물의 숫자는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만

벙커의 위치가 그린 주변에 

몰린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온그린 직전에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뉴서울cc의 그린을 보게 되면

투그린이 조성된 곳이었기에

약간은 옛스러운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린은 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이며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빨랐습니다


언듈레이션이 강한 곳은 아니었지만

간혹 가다가 속임수 라이가

섞여있는 것은 물론

2단 그린도 있기 때문에

라이는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뉴서울cc는 직원이나 캐디도 

친절한 편에 속했습니다


진행 솜씨도 좋았으며

티옾 간격도 여유있었기 때문에

소몰이 치지 않고

여유있고 느긋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뉴서울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중급 정도로

회원제 정규 골프장 사이에서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다른 회원제 골프장들과

비슷한 스코어를 거두는 곳이기 때문에

도전해볼만한 난이도였던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골프장으로

가격적인 부분을 감내할 수 있는 분들은

라운딩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2016. 7. 26. 16:30

트리니티cc 우주 최강?!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골프장인

트리니티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트리니티cc는 회원제 정규클럽으로

비회원의 경우에는 좀처럼

부킹 잡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신세계건설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회원권 시세가 25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상당히 프라이빗한 골프장으로

골프장의 분위기 또한

상당히 절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골프장은 역시나 지인 초대가 아니면

방문하기가 힘든 곳으로 보입니다


트리니티cc의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우선 트리니티cc에 별명을 붙여보자면

'미친 벙커(!)'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국내에 있는 골프장 중에서

이렇게 벙커에 힘을 쏟은 곳은

처음 봤습니다

벙커의 크기도 큰 편이지만

숫자도 상당히 많은 편으로

지뢰밭(!)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벙커가 많은 골프장들의 경우

대부분 그린 주변에 벙커가

몰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트리니티cc의 경우

세컨샷 지점부터 그린까지도

계속해서 그린이 미친듯이(!)

이어져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페어웨이 반,

벙커 반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치킨 시켜먹을 때처럼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떠올리게 할 정도의 엄청난 숫자(!)


트리니티cc는 국내의 여느 골프장처럼

산 속에 위치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엄청난 곳이기도 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크지만

페어웨이 좌우로 경사면도 

불규칙적인 곳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도 상당히 많았던 곳입니다


전장 거리는 엄청나게(!)

길었던 골프장으로

전장 거리를 길게 빼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코스 설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티에서 IP 지점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트리니티cc는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은 편이기는 했지만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넓은 페어웨이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안전한 위치에

공을 착지시키는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워터 해저드는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워터 해저드가 있는 홀에서는

사전 전략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트리니티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했습니다

게다가 그린의 모양 또한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게 아니라

홀쭉한 모양으로 길게 늘어져있거나

타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제각각이기에

공략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며

속임수 라이도 많아서 그런지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트리니티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역시나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상당히 빠른 곳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 물론 실력이 좋은 분들에 한해서(...) -


트리니티cc는 난이도가 엄청난 곳으로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 나와도

나름 선방(!)하는 곳입니다

국내 1%가 아닌 진정한 0.1%를

추구하는 골프장으로

최고 수준을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비싸기로 유명한

잭 니클라우스cc라던가

남해 사우스케이프cc의 경우에도

트리니티cc에는 상대(!)가

되지 못 할 정도로 트리니티cc는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준 곳이었습니다

평일 중에는 티옾 간격도 1시간,

주말에는 20분이나 되기 때문에

독립된 분위기에서의

말 그대로 '황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트리니티cc의 그린피 또한

평일에는 26만원, 

주말에는 38만원 수준으로

엄청난 곳이기도 했습니다

트리니티cc는 지인찬스(!)가 아니면

방문이 전혀 불가능한 곳으로(...)


언제 또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올해 안에(!)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6. 7. 26. 06:00

제주 캐슬렉스cc, 노개성이 개성(?)


제주도에 위치한 골프장인

제주 캐슬렉스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는 아덴힐cc 길 건너,

블랙스톤cc, 타미우스cc,

엘리시안제주cc, 에버리스cc

바로 옆에 있을 정도로

골프장에 최적화된 부지에 있는 곳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에는 퍼블릭 코스와

회원제 정규 코스가 모두 갖춰진 곳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북코스가

퍼블릭 코스이며 퍼블릭답게

전장거리가 2,594미터로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남코스와

동코스가 회원제 정규 코스이며

18홀 기준 6,344미터의

전장 거리를 가지고 있는만큼

정규코스는 확실히 길었습니다

퍼블릭 9홀과 정규홀 18홀로

전체 27홀의 규모였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그린피는

정규코스에서 비회원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정도,

주말에는 13만원 정도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캐디피는 12만원,

카트료는 8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대로였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퍼블릭홀은

9홀 기준 6만원이며

손수레에 골프채를 싣고

걸어다니는 시스템으로 운동효과도 있고

카트비도 아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노캐디 시스템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는 1995년에 개장했으며

어느덧 20년이 넘은 곳입니다


하지만 레이아웃을 보면

그다지 올드한 느낌은

들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남코스와 동코스는

회원제 정규코스답게 페어웨이는

그다지 좁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동코스는 좁지 않은 정도가 아닌

충분히 넓은 페어웨이를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북코스는 퍼블릭홀답게

페어웨이가 약간 좁은 편이었기에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정규 코스는

코스 설계가 우수한 편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습니다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 좋기에

드라이버도 무리없이

활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한라산의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하지 않은 편이었으며

대부분이 평지형 위주였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적고

한라산 브레이크도 거의 없는 곳으로

크게 부담되는 페어웨이는 아니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지만

장애물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워터 해저드는 크기는 작지만

여러 홀에 걸쳐서 조성되어있었고

벙커는 숫자도 많지만

개별 벙커들의 크기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하지만 전방 시야가 좋은 곳이기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서 사전 전략을

충분히 세우고 라운딩에 임한다면

어렵지 않게 돌파가 가능한 곳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페어웨이는

좌우 경사면도 균일한 편으로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그린은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린의 모양도 대부분

둥글둥글하기도 했으며

홀컵도 그린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기도 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었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좋은 편으로

퍼팅 중의 공의 움직임은

안정된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약간 빠른 편으로

퍼팅은 나름 재미났던 곳입니다


하지만 제주 캐슬렉스cc의

퍼블릭 코스인 북코스는

그린과 페어웨이의 잔디 관리 상태가

약간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전장 거리도 짧은 편이고

페어웨이도 넓지 않았던 곳이지만

그렇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충분히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난이도는

정규 코스의 경우에는

페어웨이는 조금 까다로웠던 곳이지만

그린은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때문에 큰 실수만 없다면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정도는

충분하게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북코스는

9홀 퍼블릭인만큼 난이도는 낮은 편으로

주로 필드 연습용 정도의

목적으로만 보였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티옾 간격은 7분으로 촘촘하지만

소몰이는 거의 없던 곳으로

나름 느긋한 라운딩이 가능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cc는 가성비와

코스의 완성도 모두 무난한 수준으로

확 끌리는(!) 한방은 없기는 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워낙 쟁쟁한(!)

골프장들이 많기 때문에

다시금 방문하게 될지는

미지수로 보일 듯 합니다

2016. 7. 25. 16:00

핀크스cc 미친 난이도(!)


제주도에서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핀크스cc 근처에는 스카이힐제주cc라던가

캐슬렉스제주cc가 있었던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도 부지가

크게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핀크스cc에는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핀크스cc의 회원제 코스는

이스트코스와 웨스트코스,

퍼블릭 코스는 노스코스가 있으며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핀크스cc의 그린피는 육지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곳이지만

제주도에 있는 다른 골프장과 비교하면

결코 저렴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회원제 코스의 경우 비회원은 18홀 기준

평일에는 11.6만원,

주말에는 15만원입니다

제주도의 다른 골프장들보다

1~2만원 비싼 편입니다


20만원에서 2만원 비싼 것과

10만원에서 2만원 비싼 것은

엄연히 10%가 아닌 20% 비싼 것입니다

또한 제주도 2박 3일 라운딩으로

18홀 3번 라운딩을 할 경우

2만원씩 3번의 라운딩,

그리고 4인 1팀으로 계산하면

전체 금액이 24만원이 증가합니다(!)


24만원을 아낄 수 있다면 제주도에서

차라리 다금바리를(...)

핀크스cc의 퍼블릭 코스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11만원,

주말에는 14.4만원으로

회원제 코스와 6천원 차이입니다


핀크스cc의 카트비는 9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제주도 골프장들의 카트비 인상 행렬에

한발 담근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골프장들은

두발 모두 담그며 10만원으로

인상한 골프장들도 수두룩합니다)


핀크스cc의 전장거리는

정말 제주도가 아니면

구현하기 힘든 미친(!) 거리를 자랑합니다


웨스트코스 3,435미터

이스트코스 3,300미터

노스코스 2,923미터(퍼블릭)

때문에 어차피 핀크스cc에서

라운딩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정규 코스로 

고고(!)하는게 좋습니다


파5홀은 기본적으로 500미터 이상

쭉쭉 뻗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핀크스cc는 일단 한마디 적고 가자면

겁나(!) 어려운 골프장이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페어웨이는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ob 라인에 대한

걱정은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라산의 버프(?)를

받고 있는 골프장인만큼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엄청난 골프장이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크지만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불규칙한 편이었기 때문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상당히 많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었기 때문에

종이를 구겨놓은것 같은 곳도 많았습니다

핀크스cc에는 워터 해저드가

숫자는 많은 편이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었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벙커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던 곳으로

숫자도 많지만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정확하게(!)

숨어있기 때문에 자석이라도 달린 것처럼

공을 끌어들이는 벙커였습니다


핀크스cc는 그나마 블라인드홀이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편입니다


때문에 핀크스cc에서는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는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핀크스cc의 그린은 대부분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 다양한 구사전술이

필요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핀크스cc의 그린은 대부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해서

모양은 참으로 예뻤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가보았던 골프장 중에서

그린의 경사가 가장 심했던 곳이기도 하고

정말 극악(!)의 경사를 자랑했습니다


롱퍼팅으로 잘못 굴리다가는

그린을 벗어나서 50미터 이상

공이 또르르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그린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게 아니라 좌우 한쪽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언듈레이션도 장난 아닌 곳으로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핀크스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공은 아주 잘 굴러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지만

오히려 핀크스cc의 그린에서는

고속 그린이 독이 되어서

자꾸 그린 밖으로 공을

밀어내버리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핀크스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도 어려운 편이지만

그린은 매우x5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에서도 이미 멘붕인데

그린에서는 영혼 실종(?)이었습니다


핀크스cc는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속하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평소 스코어보다

5타에서 8타까지도 추가된 곳으로

라운딩 후에는 많은 알코올이

필요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핀크스cc의 캐디분은 친절했으며

거리와 라이도 잘 봐주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티옾 간격은

다소 촘촘했던 편이지만

캐디분의 진행솜씨도 좋았는지

소몰이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핀크스cc는 멘붕에 빠지며

어렵게 어렵게 라운딩했던 곳이지만

육지에 발을 내디딘 이후에도

꾸준하게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다음 제주도 라운딩까지

더욱더 실력을 쌓은 다음에

리벤지 매치(!)를 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6. 7. 25. 06:00

제주 중문cc 이름은 중문 난이도는 중간


제주도에서도 중문단지에 위치한

제주 중문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제주 중문cc는 중문 단지에 있기 때문에

주변 인프라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좋은 인프라를 갖추만큼

제주도 내에서는 물가가 비싼 곳으로

주변에서 숙소와 먹거리를

해결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제주 중문cc는 퍼블릭 골프장이기에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제주 중문cc의 그린피는 비회원 18홀

평일에는 9.1만원,

주말에는 12.8만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벤트 중으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경우

비회원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6만원 정도,

주말에는 9만원 정도입니다

카트비는 팀당 8만원,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입니다


제주 중문cc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저렴한 그린피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제주 중문cc의 코스는

한라코스와 해안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제주 중문cc는 퍼블릭임에도

전장 거리가 엄청나게 길었던 곳입니다


한라코스 3,445미터

해안코스 3,375미터

제주 중문cc는 1989년에 개장한 곳으로

어느덧 30년 가까이 된 곳입니다


때문에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약간 올드한 느낌이기는 했습니다

제주 중문cc의 페어웨이는

축구장처럼 광활한 곳은 아니지만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은 곳이었습니다


코스 설계도 좋은 편으로

블라인드홀도 많지 않은 곳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습니다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IP 지점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전방 시야는 상당히 개방적인 곳입니다


제주 중문cc는 중문단지에 있는만큼

바닷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오션뷰가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면서

이렇게나 저렴한 그린피로

오션뷰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곳으로 보였습니다


제주 중문cc는 해안가에 위치한 만큼

골프장의 부지는 상당히 낮은 곳으로

한라산에 의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먹히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곳이었으며

대부분의 홀이 평지형 위주로

경사가 약한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균일한 편이었기 때문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없는 곳으로

페어웨이는 상당히 정직했던 곳입니다

제주 중문cc의 페어웨이에서는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었으며

워터 해저드도 세군데 정도 밖에 없기에

위험 요소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벙커가 엄청나게 많은 곳이며

개별 벙커들은 크기도 큰 편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위치도

대부분 그린 주변에 몰려있거나

세컨샷 지점에 몰려있었기 때문에

벙커를 이용한 난이도 조절이 특징입니다

제주 중문cc의 그린은

대부분 크기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주 중문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중간 정도였던 곳이지만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였던 곳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제주 중문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기도 하고

그린피가 저렴한 곳이기 때문에

티옾 간격은 상당히 촘촘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캐디분의 진행 솜씨도 좋았고

소몰이도 거의 없었던 곳으로

제주도까지 간만큼 느긋하게

볼을 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들이

기본적으로 그린피도 저렴하고

저렴한 그린피에 비해서

코스의 완성도가 높은게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하지만 제주 중문cc는

그 중에서도 그린피가 가장 저렴했기에

가성비 부분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다이나믹한 느낌이 약한 곳이기 때문에

챌린지코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제주도에서 비치코스에서

이 정도 가격에 라운딩이 가능한 곳은

제주 중문cc가 거의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제주도 라운딩 일정이 잡히면

앞으로도 제주 중문cc는

일정에 필수적으로 넣으려고 합니다


2016. 7. 24. 05:00

제주 오라cc 이리 오셈!


제주도에서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오라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제주 오라cc는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 중

제주 시내와 가장 가까운 것은 물론

제주공항과도 가장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제주 시내에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으로 제주 오라cc은

일정짜기에 참으로 편한 곳이었습니다


제주 오라cc는 회원제 정규 클럽이지만

그린피는 제주도인만큼

크게 비싼 곳은 아닙니다

비회원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정도,

주말에는 14만원 정도입니다


카트료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 수준이었습니다


제주 오라cc의 코스는

동코스, 서코스, 남코스가 있으며

남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뉘어지며

각 9홀씩 총 36홀 규모입니다

제주 오라cc는 회원제 클럽답게

전장 거리가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동코스 3,234미터

서코스 3,209미터

남코스(인/아웃) 6,433미터


제주 오라cc의 잔디 조합은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페어웨이: 버뮤다그라스+라이그라스

그린: 벤트그라스


버뮤다그라스는 우산잔디로도

불리우는 품종이며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이지만

요즘에는 내한성이 강한 품종으로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연중 기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초록빛을 유지할 듯 합니다


버뮤다그라스는 조금 거친 느낌이 있는데

라이 그라스를 함께 심는 것으로

촘촘함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의 벤트그라스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요즘 국내 골프장들의 그린에서는

거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잔디이며

고속 그린을 만들기에

현재 최상의 품종으로 보입니다

제주 오라cc는 79년 개장한 곳이지만

관리 상태가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짐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제주 오라cc는 전장거리도 짱짱하고

페어웨이도 좌우로 넓기 때문에

옛날 골프장 특유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대신에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으로

다이나믹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약간은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라운딩 느낌은 전략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곳이 아니라

넉넉한 코스 설계로 인해서

제주도의 멋진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볼을 칠 수 있는 곳이었으며

설계 자체도 그러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제주 오라cc에는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도 그다지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장애물들의 숫자도 적지만

크기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피해가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이루어진 홀이 대부분이며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IP 지점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티샷은 매우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이지만

나름 시내와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한라산에 의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대부분이 평지형 위주의 홀이었습니다

지형의 편차가 크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드라이버를 땅땅 때려가면서

나름 느긋하게(!) 공략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주 오라cc의 그린은

투그린을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개별 그린들은 크기가 작았던 곳입니다


투그린과 작은 크기의 그린들을 보니

더욱더 올드한 느낌이 풍기기도 했습니다


제주 오라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었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주 오라cc의 그린은

잘 관리된 벤트그라스답게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아주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엄청 빠른 편으로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들의

고속 그린처럼 제주 오라cc도

퍼팅은 재미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페어웨이도 관리 상태는 좋았던 곳으로

디봇 자국도 깔끔하게 관리되는 만큼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오라cc는 회원제 정규홀이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쉬웠던 곳입니다


때문에 평균 에버리지보다

5타 이상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오라cc의 직원과 캐디들은

친절한 분들이 많았던 곳이며

캐디분의 진행솜씨도 좋았던 곳입니다


회원제 클럽답게 티옾 간격도 여유있고

소몰이도 거의 없었던만큼

제주도 골프장 특유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제주 오라cc는 회원제 클럽임에도

그린피도 저렴한 편이었으며

다이나믹한 느낌은 없는 곳이지만

느긋한 라운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편안하게 볼을 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앞으로도 제주도 일정이 잡힌다면

다시금 라운딩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6. 7. 23. 05:00

제주 부영cc 정직하게 적어봅니다!


제주도에 위치한 골프장인

제주 부영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제주 부영cc는 더클래식cc 길 건너,

제주 해비치cc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지난 5월에 부영그룹에서

길 건너에 있는 더클래식cc를 

38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마에스트로cc를

인수한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엄청난 자금력으로 보입니다

제주 부영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도 상당히 저렴한 곳입니다


제주 부영cc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이나 주말이나 10만원 전후입니다


제주 부영cc의 코스는

원앙코스, 사랑코스, 우정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추후 9홀을 추가해서

36홀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부영cc는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코스의 완성도는 높았던 곳입니다


전장 거리도 충분히 길었던 곳이며

페어웨이의 넓이도 축구장처럼

광활한 곳은 아니었지만

좌우로 넉넉한 넓이였던 곳입니다

제주 부영cc는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답게

기본적으로 한라산의 경사를 이용한

코스 설계가 특징이었습니다


특히나 사랑코스와 원앙코스는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한 편입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감이 큰 곳이기도 하며

제주도 특유의 한라산 브레이크(!)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부영cc의 우정코스의 경우에는

그나마 대지가 낮은 편이었으며

평지형 위주의 홀이 많았습니다


제주 부영cc는 27개홀이나 되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 평지형까지

다양한 홀이 준비된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부영cc의 워터 해저드는

원앙코스와 우정코스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큰 부담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코스에 있는 워터 해저드는

두개 밖에 안 되는 곳이지만

크기가 큰 편이면서도 

한개의 워터 해저드가 두세개의 홀에 

걸쳐서 늘어져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벙커는 모든 코스에 걸쳐서 많은 편이며

대부분 그린 주변에 몰려있기 때문에

역시나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제주 부영cc는 설계가 우수해서 그런지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습니다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IP 지점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충분히 도전이 가능한 곳입니다

때문에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도 좋았으며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기 때문에

제주도의 멋진 경관을 바라보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부영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하기 보다는

한쪽으로 길쭉하게 늘어져있다거나

타원형으로 이루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홀컵의 위치도 그린의 정중앙이 아닌

한쪽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온그린 위치가 나쁠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원투퍼팅으로는

홀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제주 부영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은 편이었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라이를 읽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그린의

관리상태는 나쁘지 않았던 곳으로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좋았습니다

제주 부영cc의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도

퍼팅은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부영cc는 퍼블릭이기 때문에

티옾 간격은 촘촘한 골프장이었지만

운이 좋았는지 소몰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주도까지 라운딩하러 간만큼

느긋하고 여유있게 치다 온 곳입니다

제주도의 골프장들이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제주 부영cc는

퍼블릭답게 더욱 저렴한 편으로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확실하게 깊은 인상을 주는

한 방(!)은 부족한 곳이었지만

제주도 라운딩에서 한번 정도

패키지에 넣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였던 곳입니다


2016. 7. 22. 15:58

[라운딩] 여주 썬밸리cc 여주 썬벨리cc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골프장인

여주 썬밸리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여주 썬벨리cc는 9홀 밖에 안 되는

퍼블릭 골프장이기 때문에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해두면

추가 할인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가입해두는게 좋습니다

여주 썬밸리cc는 인터넷 회원가입과

이벤트를 통해서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5만원 정도,

주말에는 10만원 정도입니다


정상요금이 평일에는 10만원,

주말에는 15만원인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넘치는 시기입니다


여주 썬벨리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시세대로였던 곳입니다

여주 썬밸리cc는 9홀 퍼블릭이지만

나름 완성도는 높은 곳이었습니다


여주 썬벨리cc의 전장거리는

3,241미터나 되기 때문에

상당히 길었던 곳이기도 하며

파36이 아닌 파37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주 썬밸리cc는

다른 골프장과 다르게

파5가 3개홀이나 있었습니다

여주 썬벨리cc는 골프장의

부지가 크게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코스 설계가 알찬 곳이기 때문에

전장 거리를 길게 빼면서도

동시에 페어웨이를 넓게 조성한 곳입니다


홀끼리 간격도 여유있었으며

9홀 퍼블릭 중에서는

완성도가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9홀 퍼블릭 중에는

하이스트cc가 있는데

여주 썬밸리cc쪽이 더욱 좋아보였습니다

여주 썬벨리cc에는 워터 해저드는

많은 편이었지만 크기가 작아서

난이도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난이도가 목적이 아닌

조경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주 썬밸리cc의 벙커 또한

크기가 대부분 작은 편이며

숫자도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여주 썬벨리cc는 규모는 작은 곳이지만

산 속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은근히 강했던 곳입니다


업힐과 다운힐이 교차로 등장하기에

나름 다이나믹한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여주 썬밸리cc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모양을 하고 있던 점입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가

상당히 개방적이기도 했으며

9홀 퍼블릭임에도

드라이버를 사용하기에 좋았던 곳입니다

대신에 여주 썬밸리cc에는

도그렉홀도 많은 편이었고

언듈레이션이 강했던 곳으로

진정한 난이도 조절은

이 방법을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여주 썬벨리cc의 페어웨이는

9홀 규모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관리 상태는 우수했던 곳입니다


규모가 작은 만큼 세세하게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주 썬밸리cc의 그린은

2번홀만 투그린이며

다른 그린들은 모두 원그린입니다

그린들은 크기가 큰 편이며

타원형으로 길쭉하게

늘어진 모양이 많았습니다


홀컵도 그린의 가운데가 아닌

좌우 한쪽에 몰려있기에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을

활용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여주 썬벨리cc의 그린은

2단 그린이 기본이었으며

언듈레이션도 조금 심했습니다


하지만 속임수 라이는 거의 없던 곳으로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주 썬밸리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공의 굴러가는 모습은

안정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빠른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난 퍼팅이 가능했던 그린입니다


여주 썬벨리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9홀 퍼블릭들 보다는

확실히 어려웠던 곳으로

지루하지 않게 라운딩을

진행해나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은

충분하게 줄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여주 썬밸리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9홀 퍼블릭답게 티옾 간격은

촘촘한 곳이었지만

소몰이가 강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여주 썬벨리cc는 9홀 퍼블릭이기 때문에

18홀 이상의 골프장들과는

목적 자체가 다른 골프장입니다

저렴한 그린피와 적당한 규모로

필드 연습에 최적화된 곳이었습니다


필드 연습 개념은 기본 베이스로

추가적으로 약간이나마

공략의 재미도 추가되는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주 썬밸리cc는 앞으로도

연습삼아서 자주 방문할 듯 합니다


2016. 7. 22. 06:00

제주 라온cc 후기!


제주도에 위치한 골프장인

제주 라온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제주 라온cc는 회원제 클럽으로

그린피는 제주도의 다른 골프장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비회원의 경우에도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1만원 정도,

주말에는 14만원 정도입니다


제주 라온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의 코스는

스톤코스와 파인코스, 레이크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제주 라온cc는 개장한지

이제 겨우 12년 정도 된 곳으로

아직까지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는 27홀 10,714야드로

전장 거리는 충분히 짱짱했던 곳입니다

스톤코스 3,592야드

레이크코스 3,596야드

파인코스 3,526야드


제주 라온cc는 제주도의

골프장답게 오르막 내리막의

경사를 가지고 있는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고저차가 심하지 않았으며

27개홀이나 되다보니 

오르막홀과 내리막홀, 평지형홀 등

다양한 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는 코스 설계가

우수했던 편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에서도 자랑하는 부분이지만

페어웨이의 IP 지점이

전부 눈에 보이는 곳으로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곳이었습니다


레이크코스의 경우에는

이름처럼 워터 해저드가 많았으며

크기도 큰 편이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벙커는 그렇게까지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개별 벙커들은

크기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난이도에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또한 제주 라온cc는 모든 홀들이

공통적으로 페어웨이도 넓은 곳이었습니다

장애물에 대한 부담도 적으며

전방 시야도 개방적인 곳이기 때문에

드라이버 때리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이기에

경치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드라이버도 원없이 때리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제주 라온cc의 페어웨이는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상당히 정직했던 편으로

어차피 IP 지점도 전부 눈으로 보이기에

제주 라온cc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는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의 코스별 난이도는

레이크코스가 가장 어려웠으며,

스톤코스가 중간 정도,

파인코스가 가장 쉬운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실력에 따라서

적당히 셀렉(!)하는게 좋습니다


제주 라온cc는 27개홀이나 되는 만큼

그린의 크기도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하게 조성된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모양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게 아니라

한쪽으로 길쭉하게 늘어져있거나

타원형 모양이 많았습니다

제주 라온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도 많았고

경사진 그린은 물론,

포대 그린도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연습이 가능한 곳입니다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

다양한 구사 전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속임수 라이는 거의 없는 곳으로

라이 읽는게 까다로운 곳은 아닙니다


제주 라온cc는 회원제 정규홀답게

그린의 관리 상태는 우수했습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도 좋았으며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주 라온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회원제 정규홀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하고 걱정했던 곳이지만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을

추구하는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장애물과 지형이 가지고 있는

위험 자체가 적은 곳이었으며

짱짱한 전장거리와 빵빵한 페어웨이로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설계였습니다


때문에 공략과 도전 욕구를

느끼게 하는 곳이 아니라

제주도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가볍게 산책하듯이 즐길 수 있는

레이아웃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머리 써나가면서 전략을 세우며

라운딩을 하지 않더라도

결국 라운딩 후 스코어를 확인해보니

스코어는 평소 스코어대로 나온 곳입니다


제주 라온cc의 직원과 캐디는

회원제 정규 클럽답게 친절했던 곳입니다


정규 클럽이기 때문에

티옾 간격도 나름 여유있었으며

캐디분의 진행솜씨도 좋았습니다

때문에 제주도까지 와서 

라운딩을 하는만큼

여유있게 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라온cc는 회원제 클럽답게

코스의 완성도도 높고

관리 상태도 좋았던 곳으로

육지에 도착해서도

종종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2016. 7. 21. 15:31

장흥 JNJ 골프 후기 + 정보


전남 장흥에 위치한 골프장인

장흥 JNJ 골프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장흥 JNJ 골프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역시나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주말에는 14만원이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대로였던 곳입니다


장흥 JNJ 골프의 코스는

정코스와 진코스, 남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였습니다

장흥 JNJ 골프는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전장 거리가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정코스 3,105미터

남코스 3,330미터

진코스 3,315미터

또한 코스 설계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양잔디를 쓰는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 - 켄터키블루그라스

그린 - 벤트그라스

페어웨이의 켄터키블루그라스는

난지형 잔디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푸른 초록빛을 유지합니다


인위적인 푸른 빛이 감돈다거나

조선 잔디/고려잔디 등에 익숙하신 분들은

낯설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켄터키블루그라스는

잔디 높이도 적당하고

품질이 균일한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골프장 입장에서도

켄터키블루그라스는 관리도 힘들고

야지라던가 중지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골퍼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득(!)입니다

그린의 벤트그라스는 고속 그린을

만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그린에서 벤트그라스를 쓰지 않으면

요즘 골프장들은 

왕따(!)당하기 쉽상입니다


그린 - 벤트그라스는

어느새 표준으로 자리잡은 느낌입니다

장흥 JNJ 골프는 전장거리도 길지만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처럼

땅값(!)을 아끼기 위해서(...)

산 속에 위치한 골프장이지만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한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홀의 갯수도 27개나 되기 때문에

오르막홀과 내리막홀, 평지형 위주까지

개별 홀들의 특징이 다양했습니다


코스 전체에 걸쳐서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도 성실하게(!)

조성된 곳이기 때문에

지루한 느낌은 들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벙커는 정석대로 그린 주변에

몰려있었으며 크기도 큰 편이기에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워터 해저드도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홀들도 많았기 때문에

워터 해저드와 그린 모두

부담스러운 골프장이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의 그린은

대부분은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는 곳이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의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며

속임수 라이라던가 포대 그린 등

은근히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벤트 그라스를 사용하는 만큼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는 철저했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도 안정적이고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었기에

퍼팅은 상당히 재미난 곳이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는 퍼블릭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무난한 편이지만

그린이 조금 까다로웠던 곳으로

생각보다 좋은 스코어는

거두지 못 했던 곳입니다


큰 실수만 없다면 평소 스코어는 거두지만

실수를 거듭한다면 에버리지보다

5타 이상은 추가되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중요한 곳입니다

장흥 JNJ 골프는 퍼블릭임에도

코스의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관리도 우수했던 곳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곳이기도 하고

직원과 캐디도 친절했었기에

좋은 인상이 남기도 했습니다

퍼블릭답게 티옾 간격은

약간 빡빡한 편이었지만

소몰이는 거의 없던 곳으로

나름 여유있는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장흥 JNJ 골프는 만족스러운 곳이지만

접근성은 조금 아쉬웠던 곳으로

자주 가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기회만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습니다



2016. 7. 21. 06:00

장성 푸른솔cc, 정직하게 적어봅니다!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골프장인

장성 푸른솔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장성 푸른솔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장성 푸른솔cc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주말에는 14.5만원입니다

카트료는 대당 8만원이며,

캐디피는 12만원이었기에

나머지 부분은 시세대로였습니다


장성 푸른솔cc에는 이벤트도 다양하기에

그린피를 할인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장성 푸른솔cc의 코스는

마운틴코스, 힐코스, 레이크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장성 푸른솔cc는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전장거리는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레이크코스 3,255미터

마운틴코스 3,375미터

힐코스 3,210미터


수도권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들이

9홀 파36 기준 3,000미터가

안 되는 곳들이 '수두룩'한 것을 보면

장성 푸른솔cc는 지역적인 장점을 

잘 살린 골프장이었습니다

장성 푸른솔cc는 길었던 전장거리만큼

페어웨이도 은근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넓은 페어웨이와

길쭉한 전장거리를 위해서

홀끼리 간격은 다소 가까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옆 홀에 지나치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기에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입니다

장성 푸른솔cc는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나 레이크코스의 경우에는

이름처럼 워터 해저드도 많지만

왼쪽에 아예 저수지가 있었습니다


난이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멋진 경관을 주는 정도였습니다

장성 푸른솔cc는 산에 위치한 곳이지만

깊은 산 골짜기가 아니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약했습니다


대부분의 홀이 평지형 위주였으며

평탄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은 없었습니다


홀은 구불구불한 모양이 많았지만

설계 자체는 나쁘지 않았기에

블라인드홀은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도 개방적이어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 용이했던 곳으로

드라이버를 활용하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벙커가 많은 곳으로

벙커의 위치도 세컨샷 지점이라던가

그린 주변에 몰려있으며

크기도 큰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업다운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언듈레이션을 강하게 설계하며

난이도를 조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장성 푸른솔cc의 그린은

대부분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홀컵이 꽂혀있는 위치는 대부분이

그린의 한가운데였지만

그린 또한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도 많은 편이며

라이를 읽는게 은근히 어려웠습니다

중간중간 2단 그린이라던가

포대 그린도 있었기 때문에

그린은 난이도가 어려웠습니다


장성 푸른솔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우수했기 때문에

퍼팅 중의 볼의 움직임은 좋았습니다


장성 푸른솔cc의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난 퍼팅이 가능합니다

그린 크기도 크기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장성 푸른솔cc의 난이도는

퍼블릭치고는 쉽지 않은 곳으로

페어웨이는 무난한 곳이었지만

그린이 약간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타수를 줄여놓아도

그린에서 타수가 다시 늘어나기 때문에

퍼팅에서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결국 라운딩이 끝난 후 스코어는

평균 에버리지보다 5타 정도

추가된 곳이기도 했습니다


장성 푸른솔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퍼블릭 골프장답게 티옾 간격이

빡빡한 곳이기는 했지만

지나치게 소몰이 치지 않았던 곳으로

나름 여유있게 치고 온 곳입니다

장성 푸른솔cc는 그린피도 저렴하고

저렴한 그린피에 비해서

골프장의 규모도 넓고

완성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내방객이 당연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곳으로

장성 푸른솔cc에서 라운딩해보니

인기있는 이유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장성 푸른솔cc는 가성비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만족했던 곳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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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0. 15:20

자운대cc, 솔직 감상평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장인

자운대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자운대cc는 육군에서 운영하는

육군체력단련장이지만 평일 중에는

민간인(!)도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자운대cc는 9홀 퍼블릭이기 때문에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에는 7만원 정도,

주말에는 8만원 정도입니다


대전/충남/세종 시민은

10%할인되기 때문에 몇 천원 깍아줍니다

자운대cc의 카트료는 18홀 기준

1인당 1.1만원이며,

캐디피는 10만원입니다


자운대cc는 9홀 퍼블릭이기에

골프장의 규모 자체는 작은 곳입니다


하지만 나름 전장거리는

짧지 않았던 곳이기는 했습니다

1번홀 / 파4 / 300미터

2번홀 / 파4 / 315미터

3번홀 / 파5 / 425미터

4번홀 / 파3 / 120미터

5번홀 / 파4 / 325미터

6번홀 / 파3 / 150미터

7번홀 / 파4 / 340미터

8번홀 / 파5 / 525미터

9번홀 / 파4 / 310미터

파36 / 2,810미터

자운대cc는 페어웨이 또한

넓은 편이었으며 코스 설계도 좋은 편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으로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자운대cc의 골프장 부지는

산 속에 위치한게 아닌

평지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도 강하지 않았던 곳으로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적었습니다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거의 없는 곳으로

페어웨이는 상당히 정직했던 곳입니다


워터 해저드도 세군데 밖에 없으며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벙커도 많은 숫자가 아니며

크기도 작은 편이라서

자운대cc에서는 장애물에 대한

부담감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대신에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조금 심한 편으로 언듈레이션으로

난이도를 조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운대cc의 그린은 투그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올드한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자운대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한 편으로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등

다양한 연습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는 등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정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운대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나쁘지 않았던 편으로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안정된 모습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린 스피드가 약간 느린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운대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쉬운 편입니다

9홀 퍼브릭이기에 다이나믹함을

강조한 페어웨이라기 보다는

연습용 필드 정도로 

가볍게 라운딩하는 용도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도심지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 골퍼들에게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어차피 9홀 퍼블릭의 목적은

'연습' 용도가 목적이지

'도전'이라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다이나믹할 필요도 없어보였습니다


자운대cc는 9홀 퍼블릭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기는 탄탄한 곳으로

목적에 부합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좋은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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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죽 썬밸리cc 후기!?!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골프장인

일죽 썬밸리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일죽 썬밸리cc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역시나 비회원의 그린피가

저렴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는 비회원 18홀 기준

평일에는 16만원,

주말에는 22만원입니다

일죽 썬밸리cc의 카트비는 8.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코스는

썬코스와 밸리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일죽 썬밸리cc는 정규홀답게

전장 거리는 상당히 길었던 곳입니다

썬코스 3,210미터

밸리코스 3,222미터


또한 일죽 썬밸리cc의 파5는

전장거리가 500미터 초중반이라서

장타자분들은 재미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일죽 썬밸리cc의 페어웨이는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는 국내의 많은 골프장처럼

산 속에 위치한 곳이었으며

해발 200미터 정도로 높은 곳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산악형 위주였던 곳입니다

산악 지형의 경사면을 상하좌우로

잘 살린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물론이고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상당히 제각각인 곳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에는 업힐과 다운힐도

많은 편이기도 했으며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

속임수홀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일죽 썬밸리cc는

홀 전체적으로 언듈레이션도 심한 곳으로

역시나 상당히 까다로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터 해저드는 많지 않은 곳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대신에 벙커가 상당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벙커의 위치도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정확하게 위치해있기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언듈레이션으로

공이 잘못 튕기게 되면

벙커에 쏙쏙 빠지기도 했습니다


일죽 썬밸리cc는 회원제답게

코스 설계는 우수했던 편이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으며

전방 시야도 개방적이었기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 좋습니다

때문에 일죽 썬밸리cc에서는

드라이버를 맛깔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블라인드홀도 거의 없는 곳이었지만

대신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가 있었습니다


각 홀마다 개성이 다양한 편으로

사전 전략이 필수적인 곳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그린은

크기가 대부분 큰 편이었기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의

다양한 구사 전술이 필요합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그린의 가운데가 아닌

한쪽 귀퉁이(!)에 몰려있기 때문에

더욱더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심한 곳이며

속임수 라이라던가 포대 그린 등

그린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린은 관리 상태가 우수한 편으로

모래는 전혀 안 보이는 곳으로

퍼팅 중에 공의 흐름도 아주 좋았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그린 스피드는

고속 그린이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라이에 태워서 공을

굴려보내는 재미가 좋았던 곳으로

페어웨이도 재밌는 곳이었지만

그린도 상당히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도 어려운 편이었지만

그린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골프장의 레벨 자체가 높기에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 추가되더라도

결코 이상하지 않은 곳입니다


일죽 썬밸리cc는 회원제답게

페어웨이의 디봇자국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경도 좋지만 관리 상태도 좋으니

더욱더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일죽 썬밸리cc의 직원과 캐디도

친절했던 편으로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일죽 썬밸리cc는 회원제답게

티옾 간격도 8분이었기 때문에

빡빡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7분과 8분은 1분 차이지만

그 1분이 엄청난 여유를

만들어내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골프장 입장에서도 언제나

부킹이 촘촘하게 들어오는 곳이라면

7분과 8분은 1분 차이기는 하지만

8분은 7분보다 14%나 더 높은 숫자로

실제로 골프장 입장에서도

티옾 간격을 1분 늘린 것만으로도

기회비용이 14% 늘어나는 것이며

기대 매출이 14% 줄어드는 꼴입니다


또한 한 개의 홀을 끝내는 시간이

보통 10~15분인 점을 생각하면

골퍼들 입장에서도 14%의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요게' 나름 여유를 줍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이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티옾 간격을 7분으로

빡빡하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의 골퍼들도

자연스럽게 7분 티옾 간격에 맞춘

스피드가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앞뒤로 저절로 빡쌔게

굴러가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이

티옾 간격을 최소 8분으로

늘리기를 바라는 푸념(!)이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일죽 썬밸리cc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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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힐cc 후기!!?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골프장인

이스트힐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이스트힐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이스트힐cc의 그린피는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7~9만원 정도,

주말에는 10만원 초반입니다

이스트힐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1만원이지만,

3부 라운딩은 12만원입니다


이스트힐cc의 코스는

레이크코스와 밸리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이스트힐cc는 퍼블릭임에도

전장거리가 엄청나게 길었던 곳입니다


레이크코스 3,235미터

밸리코스 3,138미터


또한 파5홀의 경우에는

전장 거리가 500미터 중반이 보통으로

본인의 비거리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의 그린 조합은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린 - 벤트그라스

페어웨이 - 난지형 중지

경상도 지역이라서 난지형 중지를

사용하더라도 경기도나 강원도

북부 지역과는 다르게 1년 내내

품질이 균일한 곳으로 보입니다


그린의 벤트 그라스의 경우에는

고속 그린을 조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잔디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필수로 굳어진 느낌입니다

이스트힐cc는 골프장의 부지가

크게 넓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18홀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전장 거리를 길게 빼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홀의 모양이

구불구불한 곳이 많았습니다

동시에 블라인드홀도 많은 편이기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 어렵고

초보분들의 경우에는

약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많은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위치한 골프장이기 때문에

산악 지형 위주의 홀이 많았습니다


산악 지형의 경사면을

상하좌우로 잘 살린 곳이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도 많았으며

동시에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많았습니다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심하기에

멀미가 날 것 같은 꿀렁꿀렁함(!)을

갖춘 홀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에는 워터 해저드가

많은 편이기는 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그런지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벙커는 크기는 큰 편이었지만

위치가 한정적이고 숫자가 많지 않아서

역시나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스트힐cc의 특징은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인위적인 장애물을 이용한

난이도의 조절이 아닌


이스트힐cc가 위치해 있는

부지의 특성 / 자연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 설계가 특징입니다

때문에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타입의

골프장과는 확실히 다른 곳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산악형 위주의

골프장의 특징에 가장 부합하는 곳입니다


업힐과 다운힐에서 많은 단련을

해왔던 골퍼들이라고 한다면

크게 낯설지 않은 곳일듯 합니다


이스트힐cc의 골프장의 부지는

해발 500미터 가까이 되는 곳으로

각 홀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은 상당히 멋진 곳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의 그린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이었습니다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며

2단 그린도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는 많지 않지만

라이 읽는 게 쉬운 곳은 아닙니다


이스트힐cc의 그린은 잘 관리된

벤트 그라스의 장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곳입니다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었기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퍼팅 중에 공이 튀어오르는 곳도 아니기에

공의 움직임은 안정적인 곳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결코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퍼블릭치고는 꽤나 어려웠던 곳으로

라운딩 후에 스코어를 확인해보니

평소보다 5타 이상은

추가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는 확실히 쉽지 않은

골프장이기는 했지만

퍼블릭치고는 코스의 완성도도 높고

도전하는 재미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스트힐cc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으로

직원과 캐디도 친절했기 때문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피가 저렴한만큼

티옾 간격은 조금 빡빡한 편이지만

하지만 반대로 내방객이 많은만큼

이스트힐cc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충분한 곳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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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9. 06:00

이스트밸리cc 후기!?!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골프장인

이스트밸리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이스트밸리cc는 회원제 정규 클럽으로

비회원의 그린피는 상당히 비쌉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평일에는 20만원,

주말에는 26만원이나 됩니다

이스트밸리cc의 캐디피는 12만원,

카트비는 9만원으로

카트비 또한 비싼 편이었습니다


이스트밸리cc의 코스는

웨스트코스, 이스트코스, 사우스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이스트밸리cc의 전장거리는

27홀 108파 기준으로

9,676미터이기 때문에

회원제답게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이스트밸리cc의 잔디 조합은

페어웨이에는 한국잔디이며

그린에는 벤트그라스를 깔아두었기에

조합 자체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개개의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어서

역시나 '과거의 명성'(!)답게

넉넉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은 이스트밸리cc는 '곤지암 삼총사'로

불리우던 골프장 중에 한 곳입니다


'곤지암 삼총사'는 이스트밸리cc,

남촌cc, 렉스필드cc가 포함됩니다


과거에 지금처럼 골프장이 많지 않을 당시

나름 곤지암 지역에서는

명품 골프장으로 불리우던 곳입니다

골프장이 위치한 곳이 해발 500미터

지점이기 때문에 이스트밸리cc는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처럼

산악 지형 위주였습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홀이 27개나 되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의 홀은 물론이고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았습니다


홀마다 다양한 개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이스트밸리cc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스트밸리cc는 코스 설계는

우수한 편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는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인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도 

쉬운 골프장이기도 했지만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운용하기도 좋았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면

겨울잠이라도 자고 있는 것처럼

골프백에서 꺼내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드라이버였지만

이스트밸리cc에서는 원없이

땅땅 때리고 온 곳입니다


확실히 곤지암 삼총사로

불리웠던 곳이기도 하고

회원제 클럽 + 비싼 그린피답게

홀 전체적으로 넉넉함이 묻어납니다

이스트밸리cc에는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특히나 벙커의 크기가

대단히 큰 곳이었기 때문에

라운딩 내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위치도

대부분이 그린 주변에 몰려있었기 때문에

온그린 직전에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페어웨이 전체적으로도

언듈레이션이 심했던 곳이기도 하며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도 많기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라고

마음대로 후려쳤다가는(!)

골(!)로  갈 수 있습니다

이스트밸리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했습니다


이스트밸리cc는 페어웨이도

쉽지 않은 곳이었기에

그린에 도착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그린에 도착해서도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이스트밸리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며

2단 그린이 기본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포대그린도 있기 때문에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등

다양한 구사 전술이 필요합니다

이스트밸리cc의 그린은

관리 상태가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모래도 없는 곳이었으며

퍼팅 중에 공이 굴러가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상당히 빠른 편으로

잘 관리된 벤트 그라스다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속임수 라이도 많고

재밌지만 어려운 그린입니다

이스트밸리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중급 정도였지만

그린이 상급이었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타수를 기록하더라도

그린에서 전부 까먹게 되는 곳입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 확인해보면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은

추가되는 곳이었습니다


이스트밸리cc는 직원과 캐디분도

친절했던 곳이었으며

캐디분은 진행 솜씨도 좋았습니다

티옾 간격도 빡빡하지 않고

소몰이도 없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볼을 치다 온 곳입니다


이스트밸리cc는 곤지암에 있는  곳이라서

서울권에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며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완성도도 높은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린피가 높은 편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스트밸리cc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종종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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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19:00

솔직 파주cc 후기!?!


이름 자체에서 지역명을 사용하는 곳으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파주cc에서 라운딩 돌고 왔습니다


파주cc는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며

저렴한 그린피로 엄청난 명성(!)을

누리고 있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주cc는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골프장은 아닌 곳으로

은근히 호불호가 분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파주cc를 싫어하는 분들도

파주cc의 저렴한 그린피에 대해서는

엄지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파주cc는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가

평일에는 6.5~11만원 정도 수준이며

주말에는 10~12.5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절대적인 그린피를 비교할 경우에는

평일이 무조건 저렴한 곳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골프장들과의 비교를 통한

상대적인 비교우위를 기준으로 하면

주말 그린피가 더욱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파주cc의 카트비는 8만원을 받고 있으며

캐디피는 12만원인 곳으로

나머지는 시세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그린피로 인해서 인기가 많기에

파주cc에서 라운딩을 하기 위해서는

드림파크cc에서의 라운딩과 마찬가지로

예약 후 당첨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서

추첨 여부가 결정되는 곳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 필수입니다


황금 시간대의 경쟁률은

공무원 시험 저리가라할 정도로

몇 백대 일의 엄청난 경쟁률을

보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주cc의 코스의 종류에는

이스트코스와 웨스트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퍼블릭입니다

파주cc는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며

그린피도 저렴한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전장 거리는 꽤나 짱짱했던 곳입니다


이스트코스 3,190미터

웨스트코스 3,285미터


대신에 골프장 부지를 넉넉하게

확보한 곳은 아니기도 했으며

전장 거리를 길쭉하게 조성하기 위해서

홀간격이 엄청나게 가까웠던 곳이었습니다


홀과 홀 사이에 그물망을 쳐놓은 곳이라서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의 많은 우드코스와 파인코스에

익숙하신 분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비주얼을

풍기는 골프장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만...

싸니까요(...)


파주cc가 위치한 지형을 보게 되면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과 유사하게

산악형 위주의 골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는 강하지 않았던 곳으로

평지 위주의 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파주cc는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큰 차이가 없던 곳으로

도그렉홀도 거의 없었으며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이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파주cc는 코스 설계 부분에서는

홀끼리 좁은 간격에 의한

패널티를 그대로 끌어안으면서

홀의 모양에는 나름 집중한 곳이었습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홀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구조로 인해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가늠하기 쉽기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이었던 곳입니다


또한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기 때문에

나름 드라이버도 땅땅 때릴 수 있는

설계를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파주cc의 페어웨이 넓이는

닭장 수준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좁았던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홀 사이에 그물망이 있을 정도로

홀과 홀 사이가 가까운 파주cc이기에

드라이버가 잘못 터질(!) 경우에는

홈런(!)이 발생하며 옆 홀로

날아가는 볼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주cc에서는

정확성이 담보되지 않는

무분별한 드라이버를 날릴 경우에는

옆홀에 있는 선량한(?)

골퍼나 캐디가 어택(!)을 당할수 있습니다


골프장들은 기본적으로는 

책임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과거 법원 판결을 확인해보니

볼을 친 골퍼의 경우에도

일정정도 이상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


홈런과 함께 그물망을 넘어가는

볼이 발생할 경우에는 캐디분께서

"뽀올!!!"이라고 알려주기는 합니다만


사람일이라는게 그렇듯이

역시나 그런 외침(!) 하나만으로는

부족해 보였던 곳이었습니다

파주cc는 페어웨이는 좁은 편이지만

나름 짱짱한 전장거리를 가진 곳이라서

드라이버 욕심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드라이버에

집착하기 보다는

우드로 적당히 끊어치며

세컨샷을 노리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파주cc는 워터 해저드가 많지 않으며

벙커도 크기도 작으면서

숫자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가 협소함을 제외한다면

파주cc의 페어웨이에서는

위험요소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파주cc는 투그린으로 운영되지만

개별 그린들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모양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길쭉한게 늘어진 모양이었습니다

홀컵이 꽂혀있는 곳도

그린의 한 가운데가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때문에 파주cc에서는

어프로치샷과 롱퍼팅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린은 언듈레이션은 약한 편이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던 곳이었기 때문에

라이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중간 정도였으며

퍼팅 중에 볼이 한번식 튀어올라서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중간 정도였던 곳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역시나 조금 아쉬울 수는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싸니까(...)


하지만 온그린 위치가 좋을 경우에는

원투퍼팅만으로도 홀인할 수 있는

서비스 그린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파주cc의 난이도는 퍼블릭답게

크게 어렵지 않았던 곳으로

그린과 페어웨이 전부

중하 정도의 수준이었던 곳입니다

라운딩 중에 큰 실수만 없다면

3타에서 5타 정도는 

충분하게 줄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파주cc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내방객도 많은 골프장이기 때문에

티옾 간격이 굉장히 촘촘했던 곳으로

자칫해서 밀리기 시작하면

소몰이를 당하게 되기도 합니다


저렴한 그린피와 함께

좋은 접근성 때문에

초보분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만


초보분들이 전략도 세우고

복기도 하면서 천천히 라운딩하고 싶어도

빠르게 빠르게 진행되는 곳으로

페이스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파주cc의 페어웨이 특성 자체가

경사가 완만한 곳이기도 해서

근력이 부족하신 분들이나

여성 골퍼들에게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곳이기는 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찬찬히 읽어보니

파주cc의 캐디분 중에서

불친절한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사람일이다보니

케바케로 보였던 곳입니다


저희 팀의 캐디분은 친절하기도 했고

거리와 라이를 잘 봐주기도 했습니다


파주cc는 우수한 접근성은 기본이고

레이아웃도 크게 나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초특가(!)인 곳으로

만족할만한 요소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파주cc에서의 라운딩은

당첨 여부가 우선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만족/불만족에 대해서 평하기에는

약간 어불성설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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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06:00

빅토리아cc 후기?!!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골프장인

빅토리아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빅토리아cc는 9홀 퍼블릭이라서

상당히 작은 골프장입니다


전체 골프장 면적도 3만평 정도로

넉넉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9홀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전장거리는 나름 길었던 곳으로

3,287야드나 되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규모가 작은만큼 

그린피도 상당히 저렴한 곳이었습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7만원 정도

주말에는 9만원 정도입니다


계절에 따라 변경이 있지만

평일은 무조건 10만원이하,

주말에도 10만원 정도입니다

캐디 또한 노캐디로 운영되는 곳으로

추가 비용도 적은 곳입니다


빅토리아cc는 9홀 퍼블릭 중에서는

나름 전장거리가 길었던 곳이면서

동시에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넓지 않은 부지에 9홀을 만들면서도

동시에 길쭉한 전장거리와

넓은 페어웨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포기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홀끼리 간격이

너무 가까웠던 점입니다

게다가 홀과 홀 사이에

나무와 숲도 충분하지 않아서

옆 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으면

신경이 쓰이는 곳이었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이라면

블라인드홀이 많았던 점입니다

전장거리를 억지로 늘리기 위해서

페어웨이가 자연스럽게

꺽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cc는 산악지형이 아닌

평지형 위주인 골프장입니다

그와 함께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에 나무도 빽빽하지

않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라인드홀임에도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가늠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블라인드홀임에도

빅토리아cc에서는 드라이버를

운용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빅토리아cc는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은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도 약한 편이었던 곳으로

난이도를 다른 방법으로

조절한 곳이었습니다


빅토리아cc에서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은

장애물과 언듈레이션이었습니다

모든 홀들이 기본적으로

언듈레이션이 강한 편이었으며

장애물의 위치도 적절했습니다


빅토리아cc의 워터 해저드는

9번홀에 한개만 있었습니다

벙커도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대신에 벙커의 위치가

한두개를 제외하고 전부

그린과 붙어있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이 실패할 경우

무조건 벙커에 쳐박히곤(!)했습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은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그린들의 평균 지름이

30~40미터나 되는 곳이기 때문에

빅토리아cc에서는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도 중요한 곳입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은

2단 그린이 기본이었으며

언듈레이션도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심한 편이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는 별로 없는 편이지만

여전히 라이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곳입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간혹 중간중간 퍼팅 중에

볼이 통통 튀기도 했습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 스피드

또한 중간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라이에 태우는 것도 어려운 그린이기에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 듯 합니다

빅토리아cc의 난이도는

9홀 퍼블릭이기도 하고

장애물이라던가 속임수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확실히 쉬운 편이었지만

그나마 그린이 그린이 조금

까다로웠던 곳이기는 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고

그린에서 타수를 조금 까먹더라도

빅토리아cc에서는 5타 정도는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빅토리아cc는 노캐디로 라운딩하기에

연습하기에 좋은 편이었습니다


연습용으로 라운딩하게 되는 곳이기에

정규 골프장과 비교하더라도

서로 용도(?)가 다른 곳으로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빅토리아cc는 그린피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곳으로

앞으로도 연습삼아서

자주 방문하게 될 듯 합니다


빅토리아cc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다음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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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7. 19:38

후기?!! 오케이cc okcc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골프장인

오케이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오케이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오케이cc의 그린피는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7만원 정도,

주말에는 9만원 정도입니다

게다가 오케이cc의 그린피에는

무려 카트비가 포함되어 있으니

더더욱 저렴한 곳입니다


오케이cc의 캐디는 선택제로서

노캐디로도 라운딩이 가능하며

캐디피는 18홀 기준 12만원입니다


오케이cc는 9홀 퍼블릭이라서

그린피가 더욱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케이cc는 9홀 퍼블릭임에도

전장거리는 3,002미터나 되기 때문에

상당히 길었던 곳입니다


퍼블릭 9홀 골프장들의 전장거리가

대부분 2,500미터이기도 하고

9홀 퍼블릭 중에서 3,000미터가 넘는

골프장은 흔하지 않은 편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9홀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오케이cc의 5번홀은 파5이면서

전장거리가 514미터나 되기도 합니다

또한 오케이cc는 페어웨이도 넓은 편으로

닭장같이 좁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이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케이cc는 넓은 페어웨이와

짱짱한 전장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홀들을 약간 쑤셔넣은 모습입니다


때문에 직각으로 꺽이는 홀도 있었고

블라인드홀도 많은 편으로

그 부분은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오케이cc는 산에 있는 골프장으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한

홀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다양한 설계로

평지형 위주의 홀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9홀 밖에 안 되는 곳이지만

나름 다양한 홀을 구성하기 위해서

노력한게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오케이cc의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은 강한 편이었지만

장애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워터 해저드와 벙커의 숫자도 적고

대부분 크기도 작은 편이라서

장애물에 의한 난이도의 변화는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거의 없는 곳으로

페어웨이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정직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오케이cc의 그린은

원그린 4개홀과 투그린 5개홀로

원그린과 투그린이 섞여있는 곳입니다


오케이cc의 그린 크기는

원그린은 확실히 크기가 큰 편이며

투그린의 경우에는 개별 그린들이

크기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원그린/투그린에 따라서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공략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오케이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은

강하지 않았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우수한 편으로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그린은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 아주 가끔(?) -

오케이cc의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나게 퍼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케이cc의 난이도는 9홀 퍼블릭 중에서는

나름 어려운 편에 속하는 곳이었습니다

정규홀과 비교한다고 하면

당연히 다이나믹함은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연습용 필드로만 치부하기에는

꽤나(!) 재밌는 레이아웃이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난이도는 무난하기에

큰 실수만 없다면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은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오케이cc의 직원과 캐디도 친절했으며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입니다


오케이cc는 최근에 가보았던

9홀 퍼블릭 중에서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갖춘 곳으로

저렴한 가격은 유지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인 곳이기 때문에

더욱 인상에 남는 곳입니다


오케이cc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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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7. 15:53

여수 디오션cc, 후기?!!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골프장인

여수 디오션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여수 디오션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는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주말에는 15만원으로

심플한 가격 구성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대로였습니다


여수 디오션cc의 코스는

이스트코스와 웨스트코스가 있으며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전장 거리는

6,183미터였기 때문에

퍼블릭치고는 길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은 편으로

초보분들이 라운딩할 경우에는

ob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 했습니다


때문에 정확성이 부족하신 분들은

드라이버에 집착하기보다는

3번이나 5번 우드로 끊어치며

세컨샷을 노리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홀의 모양도 티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게 아니라

구불구불한 홀이 많았던 곳이지만

평지형 페어웨이가 많았기 때문에

블라인드홀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골프장들과 다르게

오르막 내라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한 곳은 아니었던 곳입니다

때문에 근력이 부족하신 분들이나

여성 골퍼분들의 경우에도

재미나게 라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이 다소 강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물은 위협적이지 않은 곳으로

워터 해저드가 숫자는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크기가 작았습니다

때문에 난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으며

대부분 조경용으로 조성된 듯 합니다


또한 여수 디오션cc는

벙커의 숫자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숫자도 적지만 크기도 작아서

여수 디오션cc에서는 페어웨이에서

장애물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그린은

대부분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이 홀쭉한 모양으로

길게 늘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좌우 한쪽 끝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던 곳으로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은

당연히(!) 중요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여수 디오션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우수했던 곳으로

퍼팅 중에 공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나게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까다로운 편이었지만

그린은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퍼팅으로 충분히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


때문에 컨디션만 나쁘지 않다면

평소 스코어와 비교해서

5타 정도는 줄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의 직원과 캐디들은

친절한 편이기도 했으며

퍼블릭이라서 티옾 간격이

여유 넘치는(!) 곳은 아니었지만

소몰이는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여수 디오션cc는 여수 바다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오션뷰가 장점인 곳이었습니다


경관이 굉장히 아름다운 편으로

라운딩 내내 산책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이

땅값(!)이 저렴한 산 속에 있기에

여수 디오션cc의 경치는

국내는 흔치 않은 곳입니다


여수 디오션cc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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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7. 06:00

블루원 상주cc 후기?!!


이름 그대로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블루원 상주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블루원 상주cc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블루원 상주cc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13만원,

주말에는 18만원입니다

요즘에는 이벤트로 평일 중에는

더욱 저렴하게 칠 수 있습니다


또한 27홀 라운딩이라던가

주중 1부 라운딩이라던가

다양한 할인이 있습니다


블루원 상주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입니다

블루원 상주cc의 코스는

이스트코스와 웨스트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블루원 상주cc는 퍼블릭임에도

전장거리가 미친듯이(!) 길었습니다


이스트코스 3,336미터

웨스트코스 3,401미터

게다가 잔디 조합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티에는 켄터키블루그라스

페어웨이에는 중지

그린에는 CY-2를 사용합니다

그린의 CY-2의 경우에는

벤트그라스의 일종이며

일반 잔디보다 촘촘하면서도

가늘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하게 되면

유리알 그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루원 상주cc는 국내의 다른 골프장처럼

산 속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해발 600미터나 되는 곳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주변 경관이 상당히 아름다웠습니다


수도권 골프장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여성 골퍼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관과 비례하는

엄청난 고저차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산의 경사면도 강한 곳이라서

페어웨이에는 자연스럽게

도그렉홀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블루원 상주cc는 짱짱한 전장거리처럼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코스 설계가 상당히 우수한 곳으로

짱짱한 전장거리와 넓은 페어웨이를

완성했으면서도 홀끼리 간격은

넓었던 곳으로 라운딩에 집중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파4홀이라던가 파5홀들이

블라인드홀이 많았습니다


전장거리가 짱짱하지만

전방 시야는 막혀있는 곳이 많아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게

약간 애를 먹게 되는 곳입니다


블루원 상주cc의 페어웨이에는

언듈레이션은 강하지 않았지만

페어웨이 중간중간이

끊어지는 곳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난해했습니다

워터 해저드는 많지는 않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들이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워터 해저드의 위치도

얄궂은(!) 곳으로 대부분이

그린 주변에 몰려있기 때문에

그린이 마치 섬처럼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홀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시키려고 욕심부리다가

워터 해저드에 퐁당퐁당 빠지다보면

인간성이 표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마터면 동행한 분들에게

더러운(!) 인간성을 들킬 뻔해서

아찔했던 곳입니다(...)


블루원 상주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했습니다

롱퍼팅과 어프로치샷 등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하는 곳으로

그린은 꽤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강하지 않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라이 읽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면서도

그린의 관리 상태는 훌륭한 편으로

퍼팅 중에 볼이 통통 튀는

모습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약간 빠른 편으로

라이 읽는 것도 쉬운 곳이기 때문에

라이에 태워서 공을 굴려보내는

꿀잼(!)도 좋았던 곳입니다


블루원 상주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약간 까다로운 곳이었지만

그린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타수가 늘어나서

초조하게 그린에 도착하더라도

퍼팅에서 타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중요한 곳입니다


그린에서 타수만 잘 줄이게 된다면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정도는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분발(!)하는게 좋은 곳입니다

블루원 상주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했던 편이었기 때문에

골프장의 분위기는 밝은 곳입니다


캐디분의 경우 거리와 라이를

잘 봐주기도 했으며

진행 솜씨도 좋았습니다


퍼블릭이라서 티옾 간격이

여유있는 골프장은 아니었지만

소몰이도 거의 없이

여유있게 치고 온 곳입니다

블루원 상주cc는 주말 그린피는 비싸지만

평일은 그린피도 저렴하고

코스의 완성도도 높은 곳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라운딩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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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6. 19:32

영천 오펠cc 후기?!!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골프장인

영천 오펠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영천 오펠cc는 회원제 정규 클럽으로

비회원의 그린피는 약간 비쌌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벤트를 통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 편입니다

비회원의 경우에도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이하,

주말에는 10만원 초반입니다


사이버회원의 경우에는

그린피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영천 오펠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이었습니다


영천 오펠cc의 코스는

가람코스와 누리코스, 마루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영천 오펠cc는 회원제답게

전장 거리도 길었던 곳이었습니다


가람코스 3,221미터

누리코스 3,349미터

마루코스 3,320미터


페어웨이도 넓었던 곳이라서

확실히 수도권의 닭장같은 골프장과는

차별화가 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이런 맛에 지방에 있는 골프장으로

라운딩하러 다니는 듯 합니다


영천 오펠cc는 코스 설계도 우수한 편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이 적은 곳으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도 좋고

전면 시야가 개방적인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영천 오펠cc에서는 드라이버도

쉽게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골프장에서는

내리 잠만 자고 있던 드라이버를

영천 오펠cc에서는 

봉인(!)을 해제한 것처럼

마구마구 때려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천 오펠cc는

산에 위치한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평지형 위주의 홀이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에 의한

고저차가 강하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그만큼 라운딩의 피로도도 적었습니다


영천 오펠cc의 코스 유형은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타입으로 보였습니다


평지형 위주의 홀을 바탕으로

언듈레이션이라던가

장애물을 이용해서 난이도를 

조절한 곳으로 보였습니다

영천 오펠cc는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이었으며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도 상당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워터 해저드는 물론이고

벙커도 하나하나 전부다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대부분의 장애물들이

그린 주변에 몰려있거나

벙커의 경우에는 세컨샷 지점에도

빠짐없이 몰려있었기 때문에

페어웨이가 상당히 난해했던 편입니다

때문에 영천 오펠cc의 페어웨이는

업다운이 약해서 거친 느낌은 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수가

은근히 쌓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영천 오펠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했습니다


게다가 그린의 모양도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게 아닌

한쪽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이었습니다

홀컵도 그린의 가운데가 아닌

한쪽 끝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영천 오펠cc에서는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이 중요했습니다


영천 오펠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우수했던 편이기 때문에

퍼팅 중에 공의 움직임은

안정적인 곳이었습니다


영천 오펠cc의 그린스피드는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나게 퍼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영천 오펠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도 많았고

속임수 라이가 숨어있기도 해서

라이를 파악하는게 약간 어려웠습니다


영천 오펠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도 어려운 편이었고

그린도 까다로웠던 곳입니다


페어웨이에서 이미 타수를

많이 까먹은 상태인데

그린에서도 다시 타수를 까먹게 되니

스코어가 처참했던 곳입니다

영천 오펠cc에서는 

크게 실수하지 않더라도

평소 스코어보다 5타에서 8타 정도는

추가되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멘붕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영천 오펠cc가

어려운 골프장일 뿐입니다(...)

영천 오펠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했던 분들이 많았으며

티옾 간격도 넉넉했던 곳입니다


때문에 소몰이도 거의 없었으며

링크스 타입의 골프장답게

여유있게 산책하듯이

라운딩하고 온 곳입니다

스코어도 산책하러 나간 듯 합니다(...)


영천 오펠cc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골프장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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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6. 15:46

엘리시안 제주cc 후기?!!


제주도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골프장인

엘리시안 제주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는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가 모두 갖춰진 곳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그린피는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평일에는 11만원 정도,

주말에는 14만원 정도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수도권의 골프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퍼블릭코스는 오션코스가 있으며

회원제코스에는 

레이크코스와, 캄포코스, 파인코스가

각각 9홀씩 총36홀 규모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전장거리는

총 13,068미터나 되는 곳으로

개별 코스들이 평균 전장거리가

3,250미터나 되기 때문에

상당히 짱짱한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골퍼들에게 있어서

'약속의 땅(!)'으로 통하는

제주도로 보였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그린 조합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그린 - 펜링스 크리핑 벤트 그라스

티잉 그라운드 & 페어웨이 -

켄터키블루그라스 + 페리니얼라이그라스

그린의 벤트그라스의 경우에는

가늘게 자라나는 품종이며

동시에 촘촘하게 자라게 됩니다


또한 벤트그라스는 예고가 낮아서

(예고: 잔디를 깍을 수 있는 높이)

잔디를 짧게 깍아내는 것으로

그린 스피드를 엄청나게 올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지관리만 잘 할 경우

유리알 그린을 만들수도 있으며

고속 그린에 탁월한 품종입니다


또한 엘리시안 제주cc는

페어웨이에도 켄터키블루그라스와

페리니얼라이그라스를

깔아둔 곳이기도 합니다

블루그라스와 라이그라스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은 티에만 깔아두기도 합니다


한지형 잔디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초록빛을 유지하기에

1년 내내 멋진 풍경과

티샷 감을 주는 품종입니다

블루그라스의 경우 촘촘함이 부족하기에

라이그라스를 혼합하는 것으로

부족한 촘촘함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중지라던가 조이시아 품종에 비해서

유지 보수비가 비싼 잔디이기 때문에

골퍼들 입장에서는 환영할만 합니다

엘리시안 제주cc는 전장 거리는 길지만

페어웨이는 넓이는 다소 애매했습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수준으로

그저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36홀이나 되기 때문에

코스 설계가 까다로웠던 곳으로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이 많았으며

특히나 홀이 'ㄱ'모양으로

꺾여있는 곳도 보였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는 각 홀마다

고저차가 큰 편은 아니었던 곳으로

평지형 위주의 홀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워터 해저드는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위협적이지는 않았지만

숫자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모든 코스에 걸쳐서

고르게 워터 해저드가 조성된 곳이며

아무래도 난이도 조절보다는

조경이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벙커는

개별 홀마다 크기과 숫자가

제각각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터 해저드와 마찬가지로

크게 위협적인 벙커는 적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고

도그렉홀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직함이 느겨지는 페어웨이였습니다


때문에 속임수홀에 대한 부담없이

꽤 편하게 샷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한 골프장이었습니다


2단 그린도 거의 없고

언듈레이션도 심한 그린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라산 브레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속임수 라이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도

길게 늘어진 모양이면서

홀컵도 좌우 한쪽에 몰려있는 곳으로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이

중요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그린은

관리가 잘 된 벤트그라스답게

공이 굴러가는 움직임은

아주 예술(!)이었던 곳입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상당히 빠른 곳으로

퍼팅은 정말 재미난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엘리시안 제주cc는

페어웨이보다도 그린이

더욱 재미난 곳이기도 했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조금 까다로웠지만

그린이 조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스코어는 육지에서 거두었던

스코어와 비슷하게

거둘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엘리시안 제주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회원제 클럽답게 티옾 간격도 여유있고

소몰이도 거의 없던 곳이었습니다


꽤 느긋한 분위기로

볼을 치는게 가능했던 곳입니다


엘리시안 제주cc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관리 상태도 좋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나믹함이 약간 부족하고

각 코스마다 개성도

다양한 편은 아니었던 곳입니다


다이나믹함이라던가

급작스러운 변화없는

산책하는 듯한 라운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나게 볼을 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에는 워낙 좋은 골프장들이

많기 때문에 엘리시안 제주cc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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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밸리cc 후기?!!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골프장인

블랙밸리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강원도 골프장이기도 하고

블랙밸리cc는 퍼블릭으로 운영되기에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블랙밸리cc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8만원 정도,

주말에는 12만원 정도입니다

게다가 18홀 가격 x 1.5로

36홀 라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36홀 라운딩을 할 경우에는

평일 12만원, 주말 18만원입니다

블랙밸리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는 시세 수준입니다


블랙밸리cc의 코스는

블랙코스와 밸리코스가 있으며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블랙밸리cc는 퍼블릭이지만

땅값이 저렴한 강원도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는 상당히 길었습니다


밸리코스 3,079미터

블랙코스 3,256미터

블랙밸리cc의 페어웨이는

전장 거리만큼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닭장같이 좁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는

언제나 ob 라인에 대한

걱정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설계는 나쁘지 않았던 곳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는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입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기 때문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는

파악하기 용이하기는 했습니다

그렇기에 넓지 않은 페어웨이임에도

정확성만 담보되는 분이라면

드라이버는 충분히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블랙밸리cc는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답게

엄청난 고지대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해발 600미터나 되는 곳으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경사면의 좌우로

홀을 늘어뜨린 곳도 많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도그렉홀도 많았습니다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많으면서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의 경사와

지형을 이용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서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벙커도 18홀 기준으로

42개 밖에 안 되는 곳이며

워터 해저드는 17개나 있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가 작은 편이며

공이 떨어질만한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서

난이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때문에 블랙밸리cc의 워터 해저드는

난이도 조절이 목적이 아닌

조경이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88cc 같은 골프장의 경우

벙커가 85개나 되기 때문에

블랙밸리cc의 벙커 숫자 42개는

거의 절반 밖에 안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벙커의 숫자는 적은 곳입니다


블랙밸리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블랙밸리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은

강하지 않았지만 속임수 라이가

숨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게 은근히 어려웠습니다


블랙밸리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나쁘지 않았던 곳으로

모래는 거의 없었습니다

퍼팅 중에 볼이 통통 튀어오르는

모습도 한두번 밖에 없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였기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 있는 곳입니다

블랙밸리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약간 까다로운 곳이지만

그린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그린에 도착하기 전까지

타수를 많이 까먹더라도

그린에서 만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스코어보다

3타 정도 줄이거나 

평소 스코어와 비슷하게

나오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블랙밸리cc의 직원과 캐디도

친절했던 편으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이라서

나름 한적했던 곳으로

소몰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느긋하게 볼을 치다 온 곳으로

퍼블릭이지만 여유있는 분위기입니다

블랙밸리cc는 그린피도 저렴하고

코스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블랙밸리cc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아쉬웠던 곳으로 다른 골프장까지 해서

36홀로 1박 2일 일정으로

돌고 오는게 좋아보였습니다

강원도에는 저렴한 골프장이 많으니

1박 2일 일정으로는

나름 가성비는 괜찮을 듯 합니다


블랙밸리cc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골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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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19:28

영천 오션힐스cc 후기?!!


경북 영천에 위치한 골프장인

영천 오션힐스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회원제 정규 클럽으로

비회원의 그린피는 약간 비싼 편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그린피는

비회원의 경우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평일에는 15만원,

주말에는 19만원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인 곳으로

나머지는 시세대로였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코스는

해코스와 달코스, 별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정규홀답게

전장거리는 상당히 길었던 곳입니다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페어웨이도 넓었던 곳으로

광활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코스 설계도

우수한 편으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도 개방적이고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가늠하기 쉬운 것은 물론이고

티에 서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각 홀의 위험요소가

전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대한

부담감도 적은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러한 요소 때문에 

영천 오션힐스cc에서는

드라이버를 활용하기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해코스의 4번홀의 경우

파5홀로서 전장거리가

590미터나 되는 곳이기 때문에

장타자분들은 재미나게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이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페어웨이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고저차가 약한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처럼

산악형 위주가 아닌 평지형 위주의 홀이

많은 골프장이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타입의 골프장으로

라운딩 내내 평탄한 지대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또한 홀과 홀 사이에 거리도 멀어서

카트로 이동하는 시간도 긴 편입니다

방금 전 홀에서의 라운딩을

복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행한 분들과 담소도 나눌수 있어서

라운딩 내내 분위기가 즐거운 편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은 강한 편이었으며

벙커라던가 워터 해저드 등의

장애물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영천 오션힐스cc는

업다운에 의한 난이도 조절에

익숙하신 골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난이도 조절 방법을 보면

잭니클라우스cc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워터 해저드의 경우

크기가 엄청나게 큰 편이면서도

그린과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공이 그린에 떨어졌더라도

한번 바운스하고 워터 해저드에

쏙 빠지기도 하는 곳으로

온그린 직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벙커도 개별 벙커 하나하나가

크기가 전부 큰 편이기도 하고

세컨샷 지점이라던가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벙커가 키도 큰 편이기 때문에

벙커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샌드 웨지를 내팽개쳐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마터면 동행하신 분들에게

드러운 성격(!)을 들킬 뻔한 곳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그린은

크기가 그다지 큰 편은 아닙니다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거리가 짱짱하기에

오히려 더욱더 작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그린은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언듈레이션은 심한 편이었으며

중간중간 속임수 라이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린의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그린은

양잔디였기도 하고

관리 상태도 좋았던 편으로

공은 통통 튀지 않고 잘 굴러갔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빠른 편으로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나 그린이 작은 편이라서

온그린 위치만 좋다면

라이에 태워서 공을 굴리며

원퍼팅으로 홀인이 가능하기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확실히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린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많이 까먹더라도

그린에서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 스코어를 확인해보니

결국에는 평소 스코어만큼

나온 곳이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페어웨이는

업다운이 약해서 빡쌘(!) 곳은 아닌데

은근히 스코어는 까먹게 되는 곳으로

약간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한 편이었으며

티옾 간격도 넉넉했기에

소몰이도 거의 없었습니다

영천 오션힐스cc는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왔던 골프장으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듯 합니다


아, 참고로 영천 오션힐스cc가

위치한 곳은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효리'입니다

- 아재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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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15:41

에콜리안 제천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골프장인

에콜리안 제천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은 퍼블릭 골프장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6만원 정도,

주말에는 8만원 정도입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카트비는 1인 6천원이며,

노캐디제로 운영되기에

캐디피가 따로 들지 않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은 9홀 퍼블릭이라서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9홀 퍼블릭 중에서는

나름 전장거리가 길었던 곳입니다


또한 코스 설계가 우수한 편으로

페어웨이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길쭉한 전장거리를 위해

홀끼리 간격은 가까운 편이었지만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산 속에 있는 골프장이 아니며

평지에 있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평지형 홀이 많았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던 곳으로

전방 시야는 개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서

에콜리안 제천에서는 

9홀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9홀 밖에 안 되는 곳이지만

9홀 파3 골프장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곳입니다


에콜리안 제천에는 도그렉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 등의 속임수홀도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상당히 정직한 편이며

대신에 언듈레이션이 조금 심했습니다


워터 해저드는 3군데 밖에 없으며

크게 부담되는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벙커의 숫자도 굉장히 적은 편이며

크기도 작았기 때문에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그린은

투그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개별 그린들은 대부분

크기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곳이었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그린은 또한

언듈레이션도 약한 편이었으며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습니다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쉬워서

그린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우수했던 편으로

퍼팅 중에 볼은 튀어오르지 않고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빠른 편이었기에

퍼팅은 상당히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라이에 공도 잘 타는 그린이었으며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난이도는

퍼블릭답게 어려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산책하듯이 라운딩을 즐기거나

가볍게 연습하는 느낌의 골프장이었습니다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을

가진 골프장은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무난한 편으로

평소 스코어보다 5타 이상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콜리안 제천는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가벼운 필드 연습으로는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수동 카트이기 때문에

밀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라운딩 내내 걸어다녀야 하는 곳이지만

운동 제대로(!)하고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피와 카트비도 저렴하고

노캐디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때문에 에콜리안 제천의 목적성은

어차피 연습 라운딩,

또는 가벼운 산책 라운딩 정도로만

생각해두는게 좋은 곳입니다


목적이 다른 곳이기 때문에

18홀 이상의 정규 코스들과

비교한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어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에콜리안 제천은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연습하고 온 곳으로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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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05:30

부산cc 후기?!!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골프장인

부산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부산cc는 회원제 정규 클럽으로

비회원의 그린피는 다소 비싼 곳입니다


부산cc의 그린피는 비회원 18홀 기준

평일에는 16만원 정도,

주말에는 19만원 정도입니다

부산cc의 카트비는 1인당 2만원,

캐디피는 11만원인 곳입니다


부산cc의 코스에는

인코스와 아웃코스가 있으며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입니다


부산cc는 회원제답게

전장거리는 6,111미터로

결코 짧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부산cc는 잔디 조합은

나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티에는 켄터키블루그라스,

페어웨이에는 야지,

그린에는 cy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에는 켄터키블루그라스로

계절에 상관없는 안정감을 주었으며


페어웨이는 야지로 인해서

조선잔디인 중지에 익숙하신 분들도

거부감없이 샷이 가능합니다


그린의 cy2가 낯선 분들이 계실텐데

cy2는 신품종 벤트그라스이기 때문에

벤트그라스의 특징을 갖추었습니다

일반 잔디보다 밀도도 촘촘하고

가늘기 때문에 관리 상태만 좋다면

유리알 그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cy2를 그린에 식재해둔 곳은

부산cc말고도 포천힐스cc라던가

포레스트cc에서 본적이 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부산cc는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페어웨이도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넓은 페어웨이와

짱짱한 전장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홀끼리 간격을 포기한 곳이었습니다

홀끼리 간격이 가까웠던 곳으로

옆 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으면

신경이 쓰이기도 했기 때문에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부산cc는 산에 위치한 곳이지만

해발 200미터가 조금 넘는 곳으로

그다지 높은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빡쌜(!)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산cc는 코스 설계가

상당히 우수한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홀의 모양이 안정적인 곳이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이라서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기에

용이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부산cc는 드라이버를

운용하기에 용이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골프장으로

나름 전망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산악 지형을 잘 살린 곳으로

도그렉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때문에 까다롭기는 하지만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슬라이스홀도 숨어있기에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속임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나마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은 편이며

워터 해저드라던가 벙커 등의

장애물도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개별 장애물들의

크기는 작은 편이었기 때문에

난이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부산cc의 그린은 투그린이

깔려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개별 그린들은

대부분 크기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골프장으로

숏퍼팅 위주로 공략하게 되는 곳입니다

부산cc의 그린은 cy2 잔디답게

그린이 상당히 촘촘하고

가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밟고 다니는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부산cc의 그린은 관리 상태는

우수했던 편이기 때문에

- 비싼 그립피답게(...) -

퍼팅 중에 볼이 통통 튀는

모습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린 스피드 또한 

유리알 그린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언듈레이션이 심하지 않은 편으로

고속 그린이기 때문에

라이에 태워서 공을 굴려보내는

꿀잼(!)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기에

부산cc의 그린에서의 퍼팅은

그저 재미나게(!)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부산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다이나믹함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넓은 골프장에서 산책하듯이

여유있는 느낌으로

라운딩이 진행되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부산cc에서의 스코어는

평소보다 5타 이상은 

줄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산cc의 직원과 캐디는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티옾 간격이 7분이라서

회원제치고는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진행 솜씨가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소몰이없이 느긋하게 치고 온 곳입니다


부산cc는 개인적으로 만족한 곳이지만

그린피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비회원의 경우에는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부산cc는 회원제 천명 정도 되는 곳으로

회원 위주로 운영되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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